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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 목 허리디스크, 프롤로테라피로 치료한다 덧글 0 | 조회 215 | 2016-01-12 00:00:00
관리자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79112


목 허리디스크, 프롤로테라피로 치료한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는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 일상생활을 거의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기 때문이다. 이중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쿠션 작용을 하는 디스크라는 물주머니 같기도 하고 타이어 같기도 한 판이 터져서 그 안에 있는 말랑말랑한 수핵이 나와서 신경을 압박해서 나타나거나, 신경이 양 목뼈 사이 구멍에서 나오는데 이 구멍이 디스크가 변성되거나 뼈들 모양이 변해서 신경을 조여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렇게 신경이 눌리고 조이게 되면 한쪽 팔로 내려가는 신경부위가 영향을 받아서, 초기에는 목이 아프고 뻣뻣하다가, 점차로 증상이 심해지면 팔로 내려가서 손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지는 단계로 발전한다.

그럼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목은 똑바로 서있는 일자목이 아닌 부드럽게 휜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자연스러운 목의 곡선에 해를 주는 것이 나쁜 자세다. 긴장된 자세로 목과 어깨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준다든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해 잠을 잘못자거나, 과도한 목 운동, 교통사고 및 운동 중 사고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긴장이나 손상은 디스크가 빨리 손상되도록 재촉하게 되고 뼈나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나 관절들을 변형시켜 결국은 신경을 조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목 디스크의 증상은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나 등이 아플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다. 혹 목의 증상과 더불어 다리에 힘이 없거나 대변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절로 흘릴 수도 있는데 이것은 디스크 질환이 심하거나, 머리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디스크 질환의 치료에는 보전적인 치료법으로 핫백 등 온열치료, 저주파, 고주파 등 전기자극치료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줄이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할 경우에는 프롤로테라피를 통해 인대강화치료를 하는데 목이 뻣뻣한 증상이나 허리통증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프롤로치료는 주사하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15~20% 고농도 포도당을 주사하는 일반 프롤로치료 △인체의 DNA와 가장 유사한 DNA 조각을 인체에 직접 주사해 손상된 조직의 세포성장을 촉진하고 인대나 힘줄을 강화하는 성장인자의 분비를 증가시켜 지속적으로 조직을 재생하는 PDRN 프롤로가 있다.